왕가 탕후루 전 메뉴 내돈내산 리뷰 [주관적인 F&B 리뷰]
지난 지주트(지극히 주관적인 트렌드)에서 왕가 탕후루를 다루고 5일 정도가 지났다.
글을 쓰기 전부터도 1일 1 탕후루를 실천하고 있었던 나,
이제 드디어 모든 맛을 다 먹어본 진정한 왕탕인(?)이 되어버렸다.
그런 연유로 이번 지주리(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에서는 왕가 탕후루 메뉴를 전부 리뷰하고, 맛있게 먹는 법까지 정리해 본다.
왕가 탕후루 전 메뉴 주관적인 리뷰! 당신의 최애는?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당부의 말을 전하자면,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고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른 만큼 당연히 반박 시 당신 말이 다 맞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1위: 파인애플 / 2위: 귤 / 3위: 딸기
일단 내 기준 왕가 탕후루 GOAT는 파인애플&귤&딸기다.
일단 이 과일들의 달달하면서도 신 맛이 탕후루 설탕 코팅과 매우 조화롭고,
따로 입에 걸리는 껍질 같은 게 없어 먹기가 편하다.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맛이기도 하고, 과일의 당도나 신 정도에 편차가 매우 적은 편.
왕가 탕후루를 처음 먹거나 입에 뭐가 걸리는 게 싫은 사람들은 이 세 종류를 추천한다.
귤은 알이 작아 하나하나 먹기가 편해 2위, 딸기는 맛있지만 익숙한 맛인지라 3위를 줬다.
솔직히 순위를 나눠놓긴 했지만 의미가 없을 정도로 셋 다 비슷하게 좋아한다.
참고로 제일 많이 팔리는 건 딸기인 듯하다. 맨날 품절이야...
+ 딸기가 철이 아닌지 최근 상태가 별로 안 좋기도 하다. 점바점이긴 한데 알이 전체적으로 많이 작아졌다 ㅠ
4위: 거봉
사실 애플포도랑 거봉을 같이 리뷰하려고 했는데 애플포도는 한동안 전 지점에 안 들어온다고 한다 ㅠ 나중에 따로 올리는 것으로 하고,,,
거봉이 사실 기대 1도 안 했는데 거봉 특유의 신맛이 진짜 세상 맛있었다.
확실히 신 과일이 설탕의 단 맛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는 맛.
씨는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는데, 적어도 따로 뱉어낼 필요는 없었던 것 같다.
껍질이 있어서 끝에 약간 쌉싸름한 맛이 있긴 한데, 오히려 취향에 맞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거슬리는 정도는 아님!!
거봉이 잘 안 나가는 것 같던데
재고 많은 거 오히려 좋아 개인적으로 강추!!
공동 5위: 체리 & 블루베리
체리도 나름 맛있게 먹었다.
체리 특유의 과즙도 풍부하고 알도 컸는데,,, 솔직히 체리 씨 발라먹는 게 꽤나 고역이다.
안 그래도 설탕 코팅이 단단해서 잘못 씹으면 다칠 수 있어서 조심스러운데
그 와중에 씨까지 발라먹기가 생각보다 귀찮았다.
블루베리는 그렇게 임팩트가 있지는 않았던 것 같아 4위로 넣었다.
일단 먹기 쉬운 정도를 따지면 블루베리가 단연 1등이다.
알이 작아서 하나하나 먹기도 너무 편하고 입 안을 다칠 위험도 적다.
알도 많고 좋은데,,, 생각보다 블루베리가 달지는 않았다.
약간 설탕 맛으로 먹는 느낌이 더 강했던 것 같은?
6위: 블루 사파이어
개인적으로 블루 사파이어를 평소에 접할 일이 별로 없어서 기대감이 조금 있었다.
근데 생각보다 과일의 과즙이나 이런 부분이 그렇게 잘 느껴지지는 않았던 것 같다.
블루베리랑 비슷한데, 설탕 맛 + 식감으로 먹는 느낌?
껍질이 입에 걸리고, 희끗희끗한 느낌(?)이 드는 것도 단점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입에 남는 느낌을 별로 안 좋아해서
주관적인 순위 6위를 주었다.
? 위: 토마토
사실 이 중에서 내가 유일하게 안 먹어본 게 토마토다.
그렇기 때문에 지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내용을 적어보자면
설탕 토마토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극호!!
단, 토마토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당연하게도 불호다.
그리고 나는 토마토를 먹지 않는다.
토마토와 설탕의 조합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적극 추천!!
왕가 탕후루의 메뉴와 가격, 왕가탕후루가 유행하는 이유 등이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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